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24일 장당동 소재 시립장당도서관 개관식을 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었다.

개관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해 원유철 국회의원,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김성호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장, 이용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과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장당도서관은 경기도에서 201번째로 개관한 공공도서관으로 연면적 2천76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자연과 도서관이 함께하는 자연 친화형 독서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신간도서 2만권, 비도서 1천300여점, 정기간행물 60여종 및 전자신문코너가 마련됐다.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를 만들자‘인데 금년의 첫 걸음을 도서관개관으로 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장당도서관의 주요시설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 마련됐고, 2층은 자연과 통하는 카페테리아, 각종 야외 공연과 영화 상영이 가능한 옥외계단 및 제1종합자료실, 3층은 제2종합자료실과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구성돼 동시에 300명이 이용가능하다.

평택시 장당도서관은 주거지역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인근 주민과 학생들은 물론 근처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정보․문화 공간으로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주세화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