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3일(서신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남양동)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2014년 시정설명회를 시작했다.

15일 반월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채인석 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김경은, 오문섭, 박혜명, 박종선 의원과 다방면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동의 주요 문제점과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채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창의적인 교육, 희망을 전하는 경제, 생활이 편리한 교통, 자연을 살리는 환경 등 분야별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행복을 나누는 복지 화성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서 반월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출·퇴근 시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난과 미흡한 인도문제, 아이들의 교육 등에 대한 문제점을 건의했다.

채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교통난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화성시가 힘을 합쳐 빠른 시정을 할 것이며, 다양한 복합 문화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토론수업과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인 교육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시정설명회는 이번 달 27일까지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시민들과 격이 없는 소통으로 불편이 해소 될 때 까지 시정하여 나아갈 방침이다.

화성/이다슬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