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말띠해를 맞아 바른자세와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승마체험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부도 말과 당나귀 체험장, 승마체험과 더불어 어린아이들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당나귀 타기와 먹이주는 체험을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윤하석씨는 “바다도 보고 승마체험도 하니까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말의 해를 맞이해서 더 이렇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승마는 말과 교감하는 전신운동으로 신체골격을 교정해 주는 효과가 뿐만아니라,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승마장을 찾는 가족단위 체험이 늘고 있다.

최석만 제부도 동물체험농장 대표는 “올해가 청마 해라고 해서 평상시도 많이 오지만 특히 더 가족단위도 많이 오시고 또 단체도 많이 오시고 해변승마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부쩍 더 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승마체험장, 승마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서 취미로 즐기는 숙련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경기도에는 승마장 50여 개와 2000여 필의 승용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34%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경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