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이사장 이종영)은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2013 활동 및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오전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공공․학계․시설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실장의 진행으로 연구사업 및 나눔공모사업의 성과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주요 활동에 대한 발표는 ‘공공 일자리 평택 가이드 북 개발 연구’, ‘아동․청소년 인권강화 연구’, ‘평택시 협력적 지역사회 서비스제공 방안 연구’, ‘지금 만나러 갑니다’, ‘말을 이용한 동물매개치료’,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 나랏길 밟기 희망대장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2013년 복지재단의 활동 보고와 더불어 개선해 나갈 부분과 향후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심임숙 연구원(평택복지재단 기획연구실)은 “평택복지재단은 2009년 평택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올해는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2014년부터는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들 뿐만 아니라 복지와 연관된 다른 기관들과도 협력해서 교육, 연구, 사업으로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라며 “2014년에는 복지현장에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연구보고서와 나눔 공보 사업 보고서는 복지재단 홈페이지(www.ptwf.or.kr)에 기재해 많은 시설종사자들과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은 2014년에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사업의 효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주세화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