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9일 오후 7시 통영시 용남면 소재 바라래에서 제2기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7강으로 매주 목요일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심각성과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20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종학 환경과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첫 번째 당면문제는 기후변화로서 우리세대가 함께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대학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녹색성장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역량강화는 물론 기후변화적응 녹색사업 및 녹색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통영/김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