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에는 12명의 여성폭력분야 전문가들이 1년 365일 24시간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에 시달리는 위기여성을 위해 일하고 있다.

폭력에 시달리는 위기여성들은 전화상담, 면접상담, 현장상담 등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 한해 경기센터에서 처리한 상담건수는 총 2만3048건. 그 중 전화상담은 1만9775건, 면접상담 1086건, 현장상담 399건, 외국인 상담 1722건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긴급피난처를 통해 여성폭력피해자 296명, 동반자녀 169명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았다.

곽금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센터 센터장은 “(현장상담 진행 시) 그 지역의 사회복지사와 또 지역아동센터의 위기 상황에 있는 혹시라도 그런 아동들이 있다면 발굴해서 저희가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해서 상담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여성폭력 근절화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노력이 앞으로 경기도 여성의 인권을 향상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