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영유아보육과가 2013학년도 졸업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는 다문화가정 및 평택지역 영·유아를 초청해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국제대학교 강당과 전시관에서 교재교구 전시 및 공연이 펼쳐졌다.

영·유아보육학과 이종숙 교수는 “영유아보육학과는 인간의 성장 발달에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과로 보육교사에게 필요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교사를 육성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특히,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유아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재교구 전시는 국제관 전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학생들이 참여한 신나는 공연은 국제관 강당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에 1일 2회 진행된다.

전시관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알록달록 앙증맞은 교구들과 애니메이션 구름빵을 소재로 한 포토존, 영·유아 체험놀이로 구름빵 요리 체험, 클릭스 테마 체험 등이 마련되어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맞은 편 강당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사물놀이와 ‘나도 가수가 될꺼야’라는 주제로 펼쳐진 동극과 부채춤, 도리도리송, 폴리, 빠빠빠 등으로 꾸며진 율동과 합창이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유아보육학과 권다해 학생은 “이번 졸업작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을 주제로 관련된 체험놀이인 빵 만들기, 포토존, 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구름빵이라는 책을 만들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 전공을 살려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학생들은 이번 졸업작품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준비한 교재교구와 공연을 선보이며 최고의 영·유아 교사가 되기위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