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지난 2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제1회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시생활체육회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양대영 평택시생활체육회장, 임재율 중부일보대표이사,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등과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청을 출발해 평택지방법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8km코스를 대행진 한 후, 축하공연, 자전거무료점검, 건강 체험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경품추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에 기여하고 시민의 체력,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2개소에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평택호와 연계되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점차 확대해 자전거 동호인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추진해 가고 있다.

평택/홍승화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