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디지털 단지, 판교 테크노 밸리, 분당 벤처밸리, 광교 테크노 밸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식산업 센터이다.

이에 더불어 국내 지식산업 센터 중 최고층 높이와 면적을 자랑하는 흥덕 IT 밸리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이 등장했다.

연면적은 63빌딩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로 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새로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가장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우리 경제를 살려주는 핵심적인 엔진으로서 훌륭한 사업을 성공시켜 주시고 운영해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식산업센터 건립활성화를 위해 건립자금으로 업체당 최고 300억원까지 융자지원해주고 있고 입주자금도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해주는 등 중소기업의 기업 여건을 지원하고 있다.

흥덕 IT밸리 입주기업 맥 솔루션 박주원 대표는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회사라 자금 여력이 좋지 않았는데 입주를 통해서 자금 여력에 따라 갚아나갈 수 있는 조건이 좋았다”고 말했다.

흥덕 IT 벨리 지식산업센터는 상주 근로자 1만여 명 이상의 풍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역 상권과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