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축제,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45개 국 경제인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창조 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워크' 라는 주제로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기업 전시회, 리딩CEO포럼 등이 진행된다.

또한, 30일에는 식품.외식, 섬유.패션 등 4개 분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및 멘토링 세션, 31일에는 광주시 투자환경 및 2015 광주U대회 마케팅 설명회 등이 열리고, 아울러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인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 코리아 디아스포라 사진 전시회 등도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한상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으로, 광주 주력 산업 제품과 우수 기술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광주시 특별 산업관'과 '우수 기술 거래관'을 설치.운영했으며, 사전매칭을 통해 총 3억여 달러의 수출 협약과 투자 협약이 체결돼 사상 최대의 '경제대회'로 치뤄질 전망이다.

광주/정용균기자 yk5122@y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