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야막리 사리고가도로를 지나 500M 앞에서 라이노 4.5톤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맞은편에서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송탄소방서는 소방차량 9대와 소방대원 23명이 긴급출동해 화재진압을 펼쳤다.

송탄소방서는 25일 오후 12시15분경 화재차량을 운전했던 이 모(48세, 남)씨가 보일러 부품을 싣고 가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라이노 4.5톤 화물차가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원인은 13년이상 장기간 운행으로 차체 진동이 대쉬보드 내부의 전선 피복을 손상시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