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주최한 제25회 오산시민의날 경축 체육대회인 한마당큰잔치가 14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인간전차 레이스,단체 줄넘기등의 경기종목이 진행됐고, 개그맨 이창명의 진행과 전문치어리더팀의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오산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부대행사로 바른먹거리 알리기, 텃밭가꾸기 등 40여종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체육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령층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서현숙 오산시 경제문화국장은 “유치원부터 어르신까지 가족3대가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등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호응이 좋고 체육대회를 통해서 각 동마다 참여하고 화합되는 행사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주부교실 중앙회 오산시지회 장춘화 총무는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비교전시하여 시민들이 추석명절에 시장보실 때 잘 활용하시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 한마당큰잔치는 당초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관계로 급히 오산시민회관으로 대회장소가 변경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참여시민들의 열띤 호응과 응원의 열기속에서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체육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오산/박선영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