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평택점은 10층 스카이 가든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개장된 물놀이장은 월요일을 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10분 앞당긴 10시30분부터 시작되며, 오는 23일 폐장될 예정이다.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서는 AK플라자에서 발행한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과 수영복, 수영모만 준비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튜브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편의시설로는 탈의실, 샤워실 등이 준비되어 있고 보호자를 위해 풀장 주변에 파라솔이 마련되어 있다.

AK 플라자 평택점 마케팅팀 신유진 대리는 “2009년 오픈하면서 지역아이들에게 야외수영장을 통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작으나마 풀장을 마련해 벌써 5년째 실시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수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은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요원들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AK플라자 호진원 안전요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찌는 듯한 불볕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물놀이를 하고 있는 비전초등학교 3학년 이 진 학생은 “다른 수영장보다 물이 깨끗해서 좋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