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효사랑실천본부(총재 오세한)가 주최한 ‘2013효사랑시민축제’가 '사랑하는 은빛하늘, 공경하는 파란하늘‘을 주제로 6월 1일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3 효사랑시민축제’는 평택시 기관단체, 평택시 기독교단체, 평택시 시민단체, 평택시 기업체 및 교육기관 등의 후원으로 평택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 1만2천명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효사랑 시민축제’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 시의장, 원유철, 이재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평택시의원들과 경기도의원 등이 참여 해 자리를 함께하며 어른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해군2함대 군악대의 연주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사회교육 동아리팀인 실버밸리팀의 밸리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개회식을 통해 평택효사랑 실천본부 오세한 총재의 인사말과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과 이재영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개회식에서 어르신을 공경하며 효를 실천하는 은혜고등학교 이은영 학생을 비롯한 관내 중.고등학교 모범학생 2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세한 총재는 “나를 있게 해준 부모를 공경하고 내가 온전하게 성장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 어르신들 공경하는 것이 당연한 건데도 불구하고 그렇치 못 한게 오늘의 현실이다”라며 “평택시효사랑실천본부에서 효사랑을 시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평택시효사랑실천본부가 실시한 ‘2013 효사랑시민축제’가 바람직한 효 문화축제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강효숙기자 ybctv0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