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5월 6일~ 8일까지 3일간 ‘2013 재난대응 안전환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환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73조에 의거 시행되는 훈련으로 국가기반체계 위기 및 극한 기상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며, 가상 상황으로는 대규모 풍수해, 지진 등을 설정해 자체 도상훈련 및 국민대피훈련을 하게 된다.

김해시는 훈련 첫날인 6일 훈련 주무국인 건설방지국 전 직원과 훈련근무요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하며, 둘째 날인 7일은 7개 관계기관과 함께 풍수해대비 도상 토의훈련 및 제391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대비 주민대피훈련을 하고, 주민 및 각급 학교에서는 안전한국훈련 홍보 팸플릿 등을 활용하여 자체 훈련을 통한 동참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이번 훈련으로 각종 인적, 자연재난 등의 발생에 대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공조와 대응 체제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재난이 우리 생활과 밀접하며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해/박상조기자 news36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