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에서는 22일 오후 1시, 제64대 김주수(金周洙)서장의 취임행사를 가졌다.

충혼탑 참배 및 중간책임자 상견례 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주수 서장은 경남 사천 출생으로,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진주 경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간부후보 36기로 경위에 임용됐고, 2009년 총경으로 승진 경남청 외사과장, 하동경찰서장, 창원중부서장 역임, 부산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경찰개혁의 선봉장으로 동료 상하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경찰관으로써 가족사항으로 부인과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취임사에서 신임 김주수 서장은 "오늘 저는 양산시의 치안 책임자라는 개인적인 영광 이전에 국가의 부름을 받고, 처음 경찰 제복을 입던 그때의 초심(初心)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4대악 척결을 통한 지역치안 안정 및 현장중심 치안활동과 청렴하고 실력을 갖출 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간 화합하는 양산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양산/김정석기자 js5620@na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