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은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및 저탄소 생활문화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신청은 관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설치 지원금액은 설치비용의 80% 정률 지원(도비 40%, 시비40%, 자부담 20%)한다.

박상철 화성시 신재생에너지과 과장은 "330W 미니태양광은 연간 35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총 6,030만원을 투입해 가정용 미니태양광을 77개소(31,215W)에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