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도 6.13. 지방선거에 1,300만 경기도민들의 지지를 통해 구성된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전체 142명의 의원 중 109명이 초선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YBC뉴스에서는 경기도의회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직접 전하며 도민들의 도정참여 창구로서의 경기도의원들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릴레이인터뷰를 기획했다.

하남시 출신 '진일보하는 젊은 정치인',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도의원과 YBC뉴스의 간판 아나운서이자 도의회출입기자인 권희영 아나운서가 이야기를 나눴다.

Q. 먼저 의원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좀 부탁드린다.

우선 저를 도의원으로 선택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40대 젊은 정치인으로서 실질적인 ‘일’을 하는 ‘더 진일보한 진짜 일꾼’이 되기 위하여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특히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도의회에 입성하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5시간씩 100일 가까이 하남시청 앞에서 뛰어다니며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넘치는 에너지로 늘 열심히 뛰던 초심을 잃지 않으려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40대 젊은 의원이다. 도의원으로서 첫걸음인데 지난 8개월간의 도정활동을 통해 느낀 소감은?

지난 8개월여 동안 저는 미래 4차 산업에 대한 경기도의 준비와 진행에 대해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스마트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운행에 대비한 경기도의 도로여건개선과 고속도로 통행요금부과 기능만 있는 톨게이트의 전면 스마트톨링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한 사고다발지역의 선형개선, 안전한 철도 개통을 위한 현장점검, 위례·감일 신도시 등의 교통문제 등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Q. 유튜브 등 SNS, 또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특별한 사연이나 배경이 있나? 또 도정활동에 특별한 도움이 되는지?

가급적 많은 소셜네트워킹 도구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송출연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 서비스와 앞으로 주력할 유튜브 채널인 ‘진일보채널 – 더 진일보한 TV’를 개설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SNS 채널을 다각적으로 개설해 도민과 소통함으로써 도정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도민은 언제든지 경기도와 도의회에 소통할 기회를 넓힐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은 도민의 불편함이나 애로사항, 도정건의 등 많은 부분에서 저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며 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Q. 건설교통위원회위원으로서 2019년도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고 있는 정책이나 계획이 있다면?

2019년은 ‘하남선’의 안전한 개통을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적기에 안전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하철 역사공간의 활용과 연계교통수단의 원활한 연결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위례신도시의 교통문제 등도 시급한 현안입니다. 이를 위해서 장기적으로는 위례신사선 연장을 추진하고, 단기적으로는 잠실역으로의 원활하고 빠른 버스 연결에 주력할 것이며, 위례와 교산신도시간 도로연결도 추진할 생각입니다

Q. 하남의 건설교통 관련한 지원이 시급한 곳이 있다면 또는 건설교통의 수준을 평가하자면 어느 정도라고 보는지?

하남은 수도권에서 급격하게 팽창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로써 교통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또한 외곽순환고속도로 강일-송파구간은 늘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대체할 충분한 광역도로가 시급합니다. 현재 하남 스타필드와 강원도 인근으로 향하는 주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말에 하남을 통과하는 차량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합니다.

Q. 경기도의 건설교통사업에 관한 의원님의 견해는?

지난 3월 19일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하여 현재 조직을 꾸리고 있습니다. 하반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것입니다. 저는 경기 동부권역의 교통문제해결에 ‘대광위’가 한 몫 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외곽순환고속도로의 광역버스, 시외, 고속버스의 원활한 승객수송에 보탬이 될 강일역환승센터 건설을 주도하게 될 것이며, 교산 신도시 개발에 있어서 3호선 선 개통 등 반드시 선 인프라, 후 입주의 원칙을 세우고 실행하여 더 이상 신도시 입주민들이 각종 인프라 부족에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남시민들과 경기도민들에게 한 마디...!

제가 후보 시절 더 진일보한 행복하남의 진짜일꾼 김진일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늘 초심으로 최선을 다해온 지 이제 9개월 남짓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하남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이 실제로 더 진일보한 하남과 행복한 경기도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더 주력하겠습니다.


-김진일 (金辰鎰) 경기도의원 약력-
●출생연도-1976
●소속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위원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 하남시1
●선거구 구역- 천현동, 신장1,2동, 감북동, 춘궁동, 위례동
●약력: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미래한국전략특보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넥스트대한민국 특별위원회 위원
하남시 일자리위원회 위원
전)하남청년포럼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