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한송초등학교(교장 오억균)는 2018학년도 3샘운동 중 놀이샘 강화를 위해 창의적체험활동 골프교실을 운영하였다.

지역사회의 문화체험시설인 인근 충주 파3 골프장과 협약을 통하여 2012년부터 꾸준히 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3월~7월의 기간 동안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특기를 신장시키며 활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주 2시간씩 골프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골프를 시작하며 골프 매너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안전문제까지도 스스로 챙기는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집중력이 향상되며 온 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골프의 특성상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즐겁게 활동하며 어울리는 마음을 기르고 다른 교육활동에도 집중력을 가지고 참여하는 등 학교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승민 학생은 “공이 잘 맞아 멀리 날아갈 때 재미있어요, 작은 공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연습을 하고 여러 번 쳐야 하지만 잘 맞으면 기분이 좋아요, 친구들과 편을 나눠 밖에서 골프를 칠 때가 제일 좋아요”라고 하였다.

오억균 교장은 “골프를 통해 활동하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집중하며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