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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주변 공해차단 완충녹지 조성 ‘탄력’

- 올해 환경부 ‘완충녹지 조성 사업비 적정성 연구 용역’ 착수
- 용역 결과 따라, 오는 2030년 준공 계획 크게 앞당겨질 수도

2014-02-07(금) 10:04
울산미포국가산단 주변 공해차단 완충녹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올해 ‘완충녹지 조성 사업비 적정성 연구용역’을 실시, 결과에 따라 준공 시기가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 1970년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접해 있는 동해남부선철도변을 중심으로 남구 상개동 ~ 북구 연암동 구간 연장 11.8㎞, 폭 20 ~ 500m, 면적 165만 8000㎡을 도시계획시설인 완충녹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주변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총 4,193억 2,200만 원(국비 2,218억 3,300만 원, 시비 1,974억 8,900만 원)이 투입되어 지난 1997년 착수, 오는 2030년 완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울산시의 재정 형편상 완충녹지 조성 실적은 2013년 말 현재 조성률은 31%에 불과하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사업 완충녹지 조성의 국가사업 전환 또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지원해줄 것을 줄기차게 건의해 왔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조해왔다.

이 결과 ‘2014년 완충녹지 조성 사업비 적정성 연구용역’을 위한 용역비(2억 원)를 확보했다. 연구 용역은 환경부가 직접 2월부터 오는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서 국비지원 확대 등이 결정되면 오는 2030년 사업 완료 계획을 상당기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부지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사유권 침해 등으로 인한 토지소유자들의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그동안 울산시는 국가산단과 주거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 1997년 북구 명촌동 일원 시유지내 수목 식재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현재까지 면적 46만 3,000㎡(31%) 규모의 완충녹지를 조성했다.

올해는 총 116억 5,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야음동, 선암동, 상개동 일원 면적 2만㎡ 규모의 완충녹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조성된 완충녹지에는 느티나무 등 총 78종 30만 5,000본의 수목이 식재됐다. 대표적인 완충녹지는 남구 상개동 덕하검문소 앞, 야음동 변전소사거리 주변, 여천동 7호광장 주변, 북구 명촌, 진장동 일원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완충녹지를 조성하면서 ▲기능적 ▲생태적 ▲경관적 측면을 고려하여 조성해 왔다.

‘기능학적 측면’으로는 주변의 지형 특성을 감안, 저습지인 경우 토사뱅크를 이용하여 수목 식재에 적합한 토사를 반입하여 소규모 동산을 조성하였으며 과수원 등 동산형의 경우 기존지형을 최대한 살려 공단에서 발생되는 공해 및 재해를 지형적으로도 완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태적 측면’에서는 공해에 대한 내성, 지구온난화를 대비한 기후에 대한 적응성, 각종 조류 등의 먹이원, 구입과 관리의 용이성 등을 고려 다양한 수종을 선정하여 수목을 식재했으며, 도심외곽 산림과 도심내부 녹지를 연결하는 기능에 충실하도록 수목을 배치했고, 수목의 지역 내 적응력 강화를 위해 시 양묘장에서 키워온 조경수를 완충녹지 내 식재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경관적 측면’에서는 산업로와 접한 주요도로변, 야음동 변전소사거리 주변의 주거 밀집지역, 상개동 덕하검문소 주변의 시진입부 등 공간 특성을 감안하여 도시 숲을 조성하여 주변과의 조화와 경관의 수준을 향상시켰다.

이같은 완충녹지 조성으로 산업로변 가로경관 향상과 국가공단에서 발생되는 각종 대기오염 완화 효과는 그동안 수차례 시행한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87% 이상 만족’의 결과로서 잘 나타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완충녹지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태화강, 동천강, 인근 산림과 연계되는 생태네트워크 구축으로 쾌적한 도심 주거공간이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방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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