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제 35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본회의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3차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9월 16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가 폐회했습니다.
(제 354회 임시회 폐회)
이 날 폐회에서 장현국 의장은 찬반 논란이 계속됐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장,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됐다”)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이번 회기는 민주주의 속에 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더욱 분명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의 정책 사안에 대해 결국 상임위와 예결위, 본회의 활동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맞추어 나가는 것, 그리하여 도민을 위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우리 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입니다.”
이어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는 경기도의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도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유광혁의원의 경기도에서 유일한 연탄공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 고은정 의원의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의 정책적 대안 필요, 조광희 의원의 지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채택,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과 건의안,
2021년도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68개의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5분 발언 등 총 68개 안건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의 다음 임시회는 오는 10월 5일 개회하게 됩니다.
(355회 임시회 10월 5일 개회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본회의 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소득 상위 12%에게도 25만원의 재난기본솓그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 “소득 상위 12%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차 재난기본소득 예산 포함한 2021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방역과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은 사각지대에 있는분들을 지원해서 정부 정책을 보완하고 정책의 완결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지급대상은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로 도는 내국인 252만1000명, 외국인 1만6000명 등 총 253만7000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홀짝제가 적용됩니다.
(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 요일별 홀짝제 적용)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나 신용카드로 지급되는데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합니다.
(지역화폐나 신용카드로 12월 31일까지 사용)
[모든 도민에게 지급되는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 사태 가운데 추석을 맞는 도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4.04.18(목) 17:29
최초등록일: 2003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