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20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로 인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1990년도부터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해왔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건축 민원 감축률,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제 시행 등 총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축행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건축행정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