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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평택시 한 여중, 부모 직업·경제형편 묻는 가정조사 논란

- 저희 집의 경제적 형편을 소개합니다...
- 2013년 금지된 부모 신상정보 묻기, 학생 인권은 어디에..?

2020-06-04(목) 19:53
[3일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그리고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의 3차 등교개학이 이루어졌습니다. 새 학년이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설레는 마음도 잠시, 가정조사를 위한 학생 기초자료 질문지가 학생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평택의 한 여자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집안 경제적 수입을 조사하는 비인권적인 가정조사가 이루어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택 한 여중학교, 비인권적 가정조사)

3일 3차 등교개학이 이루어지면서 해당 여중에서는 “저를 소개합니다”라는 이름으로 학부모의 신상에 대해 묻는 질문지를 학생들에게 배부했습니다.

해당 질문지를 살펴보면, 학생에 대한 정보보다는 학부모에 대한 질문이 비교적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연세, 직업, 경제수입원을 묻는 것도 모자라 한참 사춘기의 학생들이 민감할 수 있는 기초생활대상자 여부, 부모님의 이혼이나 별거 또는 집안문제 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민감한 신상정보 담긴 질문 여럿 이어져..)

해당 질문지는 곧바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학부모에 대한 신상정보 수집은 2013년 교육부에서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지한 사항입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해당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평택 한 여자중학교 / 교감선생님
“일부 네 개반 선생님들이 저희들이 한 양식보다 살짝 변형해가지고 그렇게 한거...”
“선생님들 다 경위서를 받고, 학교에서 학교장이 엄정 행정 처벌을 하려고..”

해당학교는 논란 이후 빠르게 사태파악을 하고 해당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교사들 경위서 제출 후 행정처벌)

[학교는 누구보다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해줘야 할 교육 기관입니다. 이번 가정조사로 인해 상처받는 학생이 없길 바라며, 학교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에서도 가정배경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가 앞장서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조아랑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조아랑 ybcnews@ybcnews.co.kr        조아랑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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