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오후부터 시작됩니다. 경기도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등 6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9일 15시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시작)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군별로 지급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특히 의회·의결 등의 법적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곳들이 많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미 절차가 완료된 18개 시·군에 한정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동시에 합산해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합산지급 해당 18개 시군은 안성, 화성, 이천·동두천, 양평, 용인·성남·평택·시흥·양주·여주·과천, 부천·의정부·김포·광명·하남·의왕입니다.

나머지 시·군들은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을 신청 후, 시군별 결정에 따라 자체 재난기본소득은 기존시스템을 이용해서 추가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4월 9일 오후3시부터는, 기존에 사용 중인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에 지급받고자 하는 도민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4/9-15시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선불카드 방식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및 시군내 농협지점에서 신청·수령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방식, 4/20~7/31, 시군내 농협(단위지점포함) 신청·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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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 6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평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경기도, 이만희 총회장 등 6명 고발)

도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등 6명이 ‘시설 폐쇄 및 집회금지’ 조치를 내린 가평 소재 신천지 시설에 무단출입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폐쇄조치 내린 신천지 시설 무단출입)

이에 따라 이만희 총회장 일행이, 내부 관리와 식목을 목적으로 시설을 무단출입 후 수십여 분간 머무른 현장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폐쇄된 시설은 지정된 관리인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 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폐쇄시설 출입 시 300만원 이하 벌금형)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24일, 신천지 소유 또는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 4월 5일까지 ‘시설 폐쇄 및 집회금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를 활용해 주길 부탁하고 , 도민에게 약속한 기일 내에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홍석인이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