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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성남시 공무원, 만취해 노상방뇨 현행범으로 체포

-술에 취해 노상방뇨, 폭언과 난동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돼...

2020-01-14(화) 19:23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술집 앞에서 한 남성이 노상방뇨를 한 후 만류하던 이들에게 폭언과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게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원을 확인해 보니 현직 공무원으로 성남시청 소속 모부서의 과장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4일 오후 11시 40분경, 모란 오거리 인근 한 음식점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술에 취한 손님이 식당 안 쪽을 향해 자신의 바지를 내린 채 소변을 보다 이를 제지하던 이들에게 폭언과 난동을 부린 것.

식당 직원
[앉아계시는 손님들 입장에서는 되게 불편하죠. 남자가 바지를 벗고 오줌을 싸고...]

이 남성은 만류하던 이들에게 폭언과 난동까지 부리다 급기야 경찰을 부르라고 소리치는 등 상황이 험악해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결국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범으로 체포된 A씨의 신원은 성남시청 소속 M모 과장으로 밝혀져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관련, M모 과장은 당시 밖으로 나와 화장실 간다고 나온 뒤로 전혀 기억이 안 난다며, 섞어 마신 술로 인해 실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 과장 / 성남시청 ○○과
[술이 좀 많이 취했나 봐요. 화장실을 찾다가 잘못 착각하고 소변을 눴는데 그렇게 된 상황인거 같아요. 술을 지나치게 먹은 것이 잘못된 거죠. 노상방뇨 자체가 잘못된 거죠.]

이어 공직자로서 물의를 빚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성남시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자오고 있는데요.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이나인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충원, 이나인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이나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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